망언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정성을 잃은 종교 - 개신교의 사이비적 행위에 대한 경고 국가적 비극은 사회가 하나로 뭉쳐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태원 10.29 참사, 제주항공 참사 등에서 보여준 국민적 슬픔은 종교가 위로와 연대를 제공해야 할 때임을 더욱 절실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일부 개신교 지도자들의 발언과 행동은 이러한 기대를 저버렸고,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며 그 본질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세월호 참사 당시, 일부 목회자들은 참사의 책임을 국가 시스템이나 구조적 문제 대신 희생자와 국민에게 전가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라가 침몰하려 하니 학생들을 침몰시켜 경고를 준 것”이라는 발언은 종교 지도자로서 최소한의 공감과 책임감을 외면한 채, 비극을 신학적 도구로 활용하려는 시도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국민적 슬픔을 위로하기는커.. "‘동물을 기르는 대신 아이를 낳으라'’며 출산 장려... SNS에서는 ‘교황이 현실 모른다’ 비판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이 대신 반려동물을 기르는 현대인의 선택을 비판하며, 이러한 행동이 이기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한 여성이 반려견을 아기처럼 축복받기를 원했던 사건을 예로 들며, 많은 어린이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반려동물에게만 집중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현했어요. 이 발언은 이탈리아의 출산율 하락과 인구 감소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나왔으며, 교황은 이를 '인구통계학적 겨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교황의 이러한 시각이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1월 일반 알현 행사에서 아이를 낳지 않고 반려견을 기르는 것은 이기적이라 말한 데 이어, 이날도 "어떤 가정은 자녀를 낳는 대신 반려동물을 키우는 길을 선택한다"며 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