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교회의 미투 운동:
- 2018년 가톨릭 사제 성폭력 피해자들이 용기내어 고발하면서 한국 가톨릭 교회 내부에서도 미투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 피해자들은 사제들의 성폭력과 교회의 은폐 및 무대응을 폭로했고, 이에 대해 교회 측은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지만 실효성 있는 조치는 미흡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이후에도 계속해서 가해 사제들에 대한 고발이 이어졌고, 교회 내부의 성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가톨릭 교회의 미투 운동:
- 2002년 보스턴 교구의 성직자 성폭력 스캔들이 폭로되면서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미투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 수많은 피해자들이 용기내어 고발에 나섰고, 이에 교회는 수십억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했지만 성폭력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최근에도 수많은 성폭력 사건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교회의 은폐와 무대응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가톨릭 교회의 미투 운동:
- 아일랜드에서도 1990년대부터 가톨릭 사제들의 성폭력 사건이 끊임없이 폭로되었습니다.
- 피해자들의 증언과 폭로로 인해 교회의 오랜 침묵과 은폐가 밝혀졌고, 이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거세졌습니다.
- 아일랜드 정부는 가톨릭 교회의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는 위원회를 설치하기도 했지만, 교회의 협조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가톨릭 교회 내 성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드러나면서,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통한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 측의 은폐와 무대응으로 인해 근본적인 해결은 아직 요원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사회적 감시와 압박이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